미생을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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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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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멋진 근사한 남자를 만나 팔자를 고치는 판타지와 다를 바 없던 이때까지의 드라마가 아닐것이다. 내가 여자고 어려서 差別(차별) 한다고 생각했다. 회사에 입사하고 제일 어리숙했던 시절을 사람들은 장그래에게서 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 두게 되었으니까.
주말이 지나니 여기저기서 TVN에서 새로 처음 한 드라마 `미생` 얘기가 들린다. 기보를 보면서 복기하는 것도 지겨웠다. 바둑연구생 출신인 노스펙, 노경험의 장그래가 주인공이다. 빠르고 쉽게 이기는 수만 두고 싶은데 바둑판 머리에 앉아 느긋하게 두는 바둑이, 다른 수도 고민하라고 말하는 사범님이 싫었다. 바둑이라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세상에 막 나온 사회초년생의 이야기다. 눈물과 노력의 짠맛을 드라마에서 맛본다. 취업이 경쟁의 끝이 아니란 것을. 이제 사회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의 막이 또다시 오른다는 것을.
자신을 탓하며 한없이 위축되는 삶. 바둑판의 한 귀라도 차지하고 싶고, 아무리 비참해도 바둑판에 오르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은 삶. 끄트머리라도 붙잡고 생존하고 싶은 우리의 삶. 개인적으로 개인의 삶이 사회에서의 생존이 goal(목표) 인 사…(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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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삼급 정도 높았던 학원 오빠를 이기게 되었을 때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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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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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읽고나서 나서
미생을 읽은후나서
처음 바둑판을 마주한 건 초등학생 때였다. 어떤 사람은 못 보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감내해야 될 이유는 노력하지 않았고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는 당연한 대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일것이다 장그래의 동기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턴으로 들어왔다만, 정직원이 되기 위한 또 다른 경쟁의 처음 일 뿐이다. 그래서 그만두었다. 몇 급 차이 나는 오빠를 이겼는데도 승급을 시켜주지 않는 사범님이 미웠다. 드라마의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도 알 것이다. . 미생에는 까발려진 현실의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자격미달 낙하산인 장그래가 감내해야할 모욕, 경멸, 수치심이 사회의 진실이다.
아픈데도 계속해서 보게 되는 미생에 우리가 꿈꿔왔던 환상은 없다. 아파서. 눈물이 나서 채널을 돌렸다가 다시 장그래에게로 돌아온다.